나의 이야기

노환

Peter-C 2026. 6. 5. 06:59

노환

 

눈의 피로가 금방 온다.

글씨가 흐릿흐릿해진다.

 

밤잠을 설칠 정도로

소변을 자주 본다.

귀찮은 일이다.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가끔 어지럽다.

 

계단을 힘겹게 올라가면

가끔 현기증이 난다.

 

부정맥이 있어

1년에 두 번 아주대병원엘 간다.

수시로 동네 병원에 다닌다.

 

가끔 두렵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나이가 있으니

당연한 일들이다.

 

웬만한 병들은 늙으면

자연발생이거니 하며

함께 가는 것이다.

 

입맛은 아직 좋은 편이다.

걸어서 15분 수영장도 잘 다닌다.

 

일상생활은 혼자 힘으로 한다면

건강하단다.

 

눕거나 졸거나 멍하니 있기보다

될 수 있는 한 움직인다.

가사도 열심히 돕는다.

 

노후의 삶에 대한 좋은 글들은

SNS에 넘쳐난다.

 

우울과 걱정을 털어버리고

오늘 하루를 보람되게 보내며

언행을 조심하여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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