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아기가 놀다가 넘어지면“괜찮아?”하고 묻는다. 괜찮다는 말은별로 나쁘지 않다,보통이상으로 좋다는 뜻으로일상생활에 흔히 쓴다. “괜찮은데.”하면생각보다 좋다는 말이다. 잘 어울린다,먹을 만하다,싫진 않다 등편리하게 사용한다. 내가 느끼고 있는 요즘 사회분위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Corona Pandemic과 두 대통령의 탄핵,깜도 안 되는 한 인간의 대통령 욕심 때문에나라 전체의 불안이 일상화되어있다. 연일 도시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갈등과 분열이 피부로 느껴질 정도다. 나라가 어찌되는 건 아닌지걱정이 앞선다. 열정적으로 거리로 나서는 친구도 있고,만나면 건강 못지않게 나라걱정이다. 말로는 “괜찮겠지”하며 스스로 위안도 해보지만불안감을 숨길 수 없다. 억지로 해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이 정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