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잡기(寶光雜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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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1

6월

6월 한해의 반이다.세월의 빠름을 실감한다.반이 남았으나 다급해진다. 신록의 계절이다.힘찬 모습이다.혈기왕성하다. 초여름이나때때로 한여름이다.성급한 무더위다. 장마다.후덥지근한 장마소식이다.지레 지루함이다. 6.25.호국의 달이다.가곡 비목이 들린다.숙연해진다. 수녀님은 6월의 장미를 노래했다.담장에 줄지어 피어있다.꽃은 역시 장미다. 빗속에 나무를 본다.늠름하고 대견하다.비바람을 겁내지 않는다. 시커먼 성난 구름이다.이어서 천둥번개다.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하늘이다. 뜨겁고 따가운 햇볕이다.무섭다.그늘을 찾는다. 만든 바람은 싫다.자연 바람이 좋다. 차가운 수박시원한 콩국수얼음물 오이냉국 벌써 6개월이 지나갔다.아직 6개월이 남았다.

나의 이야기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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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잖은 글이지만 매일 글쓰기를 통해 내 삶을 성찰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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