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힘
삶은
언제 어떠한 기쁨과 환희가 터질지 모른다.
늘 꿈꾸고 기대를 한다.
신기루처럼 생겼다가 사라진다.
매번 속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알면서도 희망으로 버리지 못한다.
살아가는 힘이다.
삶은
언제 어떠한 고통과 고난이 닥칠지 모른다.
늘 위험에 대비해야한다.
그것이 어쩌면 삶의 자세일 것이다.
살아가는 힘이다.
삶의 목표는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달기만 한 삶도 없고,
쓰기만 한 삶도 없다.
쓰든 달든 나름대로
의미와 가치가 있다.
삶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내용이 풍부하다는 것은
삶이 풍요롭다는 뜻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최선의 방법은
끈질긴 인내심과
자신에 대한 확신,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다.
삶은
혼자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함께 같이 살기에
양보와 배려와 역지사지(易地思之)가
살아가는 힘이다.
삶은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간다.
태어남은 죽음의 출발이다.
죽음을 알기에 겸손이 있다.
그 겸손이
살아가는 힘이다.
삶은
만남과 인연의 연속이다.
주어진 인연도 있고
만들어진 인연도 있다.
뗄 레야 뗄 수 없는 인연도
어차피 맺어진 인연도 있다.
어진 사람과의 인연은
도덕과 의리가 높아지고
어리석은 사람과의 인연은
재앙과 죄를 부르게 된다.
득이 되는 인연,
해가 되는 인연도 있다.
인연 때문에 살아지기도 한다.
삶은
끝없는 배움의 길이다.
얻고 배우고 깨우치고 터득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지혜가
살아가는 힘이다.
삶은
끝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평화로움을 갈구하며,
즐겁고 행복한 삶을 이루려한다.
살아가는 힘이다.
아름다운 삶이 있어야
아름다운 죽음이 가능하며,
행복함 삶이
행복한 죽음을 만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