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강화도 나들이

Peter-C 2019. 5. 18. 07:05





강화도 나들이

봄인가 했는데
벌써 여름이 왔나보다.
날씨가 덥다.

장미가 한창 피는
계절의 여왕이 잠시뿐인가.
이 좋은 시절!
아깝다.

부산친구들과
김포를 거쳐 강화도로
봄길 나들이를 했다.

김포에서 몸에 좋다는
염소고기 전골로 점심을 먹었다.

목적지 강화도로 달렸다.
날씨가 흐려 바다가
시원스럽게 반겨주지는 않았지만,
갈매기들과 해변의 정경(情景)은 각별했다.

배가 부른 가운데
바다를 바라보며
밴댕이 무침 맛을 보았다.

돌아오는 길,
금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올림픽대로에 차들이 가득했다.
친구들과의 이야기로 지루함을 덜었다.

아침 8시 30분에 집을 나섰는데
저녁 8시 30분에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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