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역사를 잊지 말자.

Peter-C 2019. 12. 11. 07:54

역사를 잊지 말자.

신채호 선생은 그의 저서 '조선상고사'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생 할 수 없다.”고 했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명언은
Churchill이 했단다.

학창시절에 역사공부를 잘 했던 친구들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하고 아는 것이 많아
유식하고 똑똑해 보였다.

역사는 교훈(敎訓), 가르침이다.
우리나라는 훌륭하고 빛나는 문화유산도 많고
자랑스러운 역사도 많지만
임진왜란, 병자호란,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참혹한 고난의 역사도 많다.
불행한 역사일수록 잊으면 안 된다.
후손들에게 이 같은 역사가 되풀이 되면 되겠는가.

역사를 바꿀 수 없다.
그러나 현재와 미래는 바꿀 수 있다.
역사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다.
제대로 확실한 반성과 다짐이 필요하다.
지나간 역사를 반추해야한다.
반추(反芻, 지나간 일을 되풀이하여 기억하고 음미함)

현 정권의 실세들은
역사적 인식이 없다.
무시하는 느낌이다.

당리당략(黨利黨略)과 정권쟁취야욕에
나라의 장래는 아랑곳없다.
국가 경제, 안보 불안은 안중에도 없다.
정권쟁취의 당파싸움에만 혈안이다.
거짓 선전 선동으로 갈등을 부추기어
분열과 혼란 조장은 일도 아니다.
역사의 나빴던 점만을 반복하고 있다.

지금은 분명 태평성대(太平聖代)가 아니다.
평화도 아닌 전쟁위기가 감돌고 있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혼란스럽고 불안하다.

멀리도 아닌 바로 전 정권에서는
지금 정권의 실정과 비리 의혹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거짓 선전선동과 음모로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가 있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의
뻔뻔함에도 분노가 치민다.
그들이 모를 리가 없다.

적폐청산이란다.
(積弊, 오랫동안 쌓여 온 폐단)
(淸算, 어떤 일이나 부정적인 요소 따위를
깨끗이 정리하여 결말을 지음)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보고 짖는다.”

말끝마다
혁신이요, 개혁이고,
평화이며, 통일이다.

감언이설(甘言利說)이다.
남의 비위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꾀는 말이다.

허위가 들통이 나면
“가짜News”라며 발뺌도 능수능란하다.

역사(History)는 이야기다.
새로운 역사는
자랑스러운 일을 빚어낸,
후세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한 일,
훌륭하거나 아름다운 사건들이어야 마땅하다.

사랑하는 후손들이
전쟁의 위협 속에 살아가서 되겠는가.
후손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가난인가 번영발전인가?

반민주적, 반시대적, 반역사적, 반이성적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법안”을 보고
이 나라의 운명을 손아귀에 쥐고 흔드는
정권 실세들의 작태가 개탄스러워
역사를 생각하며 이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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