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 번뿐인 인생

Peter-C 2021. 3. 29. 07:31

한 번뿐인 인생

 

내 삶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두 번이 없다.

한 번뿐이다.

 

내 인생은

예행연습이 아니다.

훈련이 아니다.

다시가 없다.

반복이 아니다.

다음이 없다.

 

매일이 같아 보이지만,

똑같은 하루,

똑같은 밤이 없다.

 

어제의 태양,

오늘의 달

내일은 다르고 새롭다.

 

그렇게 느껴야한다.

다시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늘 새로운 경험이다.

 

앞날을 모른다.

미래는 막연한 예측뿐이다.

 

어제는 지나간 과거,

내일은 다가올 미래,

오늘은 확실한 현재다.

 

현재는 현실이다.

현재가 소중하고 무겁다.

오늘 뿐이다.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는 걸 안다.

신비롭게도

영원히 살 것처럼 산다.

 

인생이

단 한 번뿐이라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데,

이렇게 살아도 되나?

 

지나간 날들은 다시 오지 않는데,

앞으로 얼마 남지 않는 날들을

어떻게 보내야 되는가?

 

단 한 번이라는 말에

가슴을 무겁고 답답하다.

 

삶의 무게를 측량할 수 없다.

예측 불가능하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니,

억울하다.

아깝다.

 

하지만

내 생명이 유한하고,

한 번뿐이라는 것 때문에

의미와 가치는 귀중하다.

 

그것이 오히려

장점이요, 매력일 수도 있다.

 

오늘, 지금이라는 이 순간은

“생전 처음”이다.

 

오늘은

남은 생애의 첫날이란다.

 

한 번도 겪어 보지 않았다.

처음 살아보는 삶이다.

 

신기하지 않는가?

얼마나 소중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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