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Etiquette과 Manner

Peter-C 2022. 2. 10. 07:08

EtiquetteManner

 

우리나라는 東方禮儀之國이다.

예의범절에 어긋나면

버릇 없는 사람이라며 사람대접을 못 받았다.

 

옛날 어느 Comedy 방송에서

구 봉서 씨와 배 삼용 씨가 양반으로 분장해

통성명하는 장면이 생각난다.

 

시대가 변해 서양문화가

동방예의지국을 지배했다.

 

복잡한 예의범절에서 이젠,

EtiquetteManner.

사람 됨됨이요, 인간성이며,

기본 소양(素養)이다.

 

인터넷에 찾아봤다.

 

Etiquette는 프랑스어로 영어의

‘ticket’에 해당하는 말이란다.

 

옛날에 프랑스에서는 궁전에 출입할 때마다

궁전 안에서 지켜야 할 예의범절이 적혀 있는
를 나눠주었는데, 그 표를 ‘Etiquette’라 불렀단다.

 

Etiquette도 이젠 한 문화다.

Etiquette는 나라나 지역마다 다르지만,

사람이 사는 사회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예절이다.

만약 Etiquette를 지키지 않으면 무례한 것이다.

Manner

'Manuarius'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단다.

이 말은 'Manus''Arius'의 복합어란다.

 

Manus는 영어의 'Hand' , 손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행동, 습관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Manner는 개개인이 예절을 지키기 위해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양식이다.

 

예를 들어 지하철에서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것은

젊은이가 지켜야 하는 Etiquette이며,

 

노약자를 위해 선뜻 자리를 양보하는 젊은이는

Manner가 좋은 사람이다.

 

Etiquette의 본질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음이요,

남에게 호감을 주는 것이며,
남을 존경한다는 의미란다.

 

Manner

Etiquette를 품위 있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이나

일상의 관습과 몸가짐을 의미한다.

 

우아한 습관이면서 상대에 대한

마음가짐이나 교제 방법, 몸짓 등을 포함한다.

 

약속 시각에 늦지 않는 것은 Etiquette,

약속 시각 1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은 Manner.

 

Etiquette, 정해져 있는 틀이라면,

Manner는 그 틀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것이다.

 

혼탁한 대통령 선거전이다.

중상모략, 권모술수, 거짓 선전 선동이 판을 쳐

기본적인 EtiquetteManner를 찾아볼 수가 없다.

 

사회, 국가 지도층 인사들이

천박한 모습만 보여 주고 있다.

후세들이 보고 배울까 염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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