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정치 전문가

Peter-C 2022. 8. 13. 06:54

정치 전문가

 

아플 때 전문의를 찾는다.

집에 누수가 생기면 전문가를 부른다.

 

차에서 이상한 소음이 나도,

전자기기 기능이 조금만 이상해도

전문가를 찾고 부른다.

 

전문가 시대다.

Professionalism이다.

 

얼굴이 잘 생기거나,

말을 잘 하느냐보다는

그 분야에 기술과 경험이 많고

소문이 나 있느냐다.

 

나라와 민족의 장래가 달려있는

대통령과 정치인들을 뽑는 선거에서

과연 전문가를 선출했는가?

 

정치전문가?

위선자, 사기꾼, 궤변가, 권모술수 등

부정적인 Image가 앞을 가로 막는다.

 

갈등과 분열,

부정과 부패,

거짓과 위선,

범법과 꼼수,

선전과 선동,

꼬이고 꼬인 정치 상황이다.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확고한 신념과 신뢰,

이해와 설득의 언변,

시원한 조정과 화합,

이런 능력을 갖춘

전문 정치인은 없는가?

언제까지 믿고 기다려야 하나?

 

모든 나라는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지며,

국민들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

 

수준 높은 정치가

수준 높은 국민을 만든다.”

 

이런 말들은

정권의 실패와 부패를

국민들에게 덮어씌우기다.

못된 정부가, 나쁜 정치가들이

국민들을 속이는 말이다.

 

선거마저 부정, 조작이란다.

정치가들을 평가하는

여론조사도 믿을 수 없는

흑색선전선동의 시대다.

 

악의 무리들이

뿌리를 내리지 못할 정도의

선의 정치 전문가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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