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TV
TV방송국 개국이 1956년5월이고,
TV Color 방송은 1981년1월이란다.
젊었을 적엔 시간만 나면
TV를 켜놓고 빈둥댔다.
요즘은 TV News도 잘 보지 않는다.
Drama도 막장이라서 외면한다.
젊은이들, Idol 음악도
나 같은 꼰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춤이나 의상이 민망할 때도 많다.
먹방(?), 예능 프로그램은
자기들끼리 떠들고 논다.
어쩌다 관심을 끄는 Sports 중계가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다.
방송 Channel은 셀 수 없이 많지만,
입맛에 맞는 것을 찾기가 쉽지 않다.
대개는 짜증이 나고 싫증을 느끼니
이젠 확실한 꼰대(?)가 됐다.
예전엔 밥을 먹은 후에는
의례히 과일을 먹으며 TV를 봤다.
요즘은 Hand Phone이다.
Smart하다.
News는 골라서 본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음에 드는 News를 고른다.
싫증이 날만하면
KaTalk이나 YouTube로 옮긴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Smart Phone에서 검색하면
단박에 해결된다.
눈에 피로가 쌓일 때까지
쉴 틈 없이 돌려본다.
어쨌거나 이제 TV는
Smart Phone에게 자리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