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나 홀로 똘똘이

Peter-C 2024. 4. 29. 06:44

나 홀로 똘똘이

 

너 때문이야

너 덕분이야

 

저 혼자서 빛나는 사람은 없다.

 

영악하다

영리하다

 

저 혼자서만 잘났단다.

 

전자는 부정적인 말이고,

후자는 칭찬이다.

 

노숙자란

돈이 없고,

집이 없고,

직업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이 없는 사람이란다.

 

그의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건

그의 삶의 의미도 없다는 뜻이다.

 

서로 주고받는 게,

서로 오고가는 게,

삶이다.

 

마음만 먹으면 서로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수 있다.

 

어렵지 않으나

베풀 줄을 모른다.

자기 생각만하기 때문이다.

 

주는 기쁨을 아는 사람은 풍요롭다.

복도 받는다.

할수록 더 많이 주고

더 많이 베풀게 된다.

 

베풀지 못하고

받기만 바라는 사람은

늘 허기진다.

 

그 허한 마음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받기를 원하지만

늘 배고프다.

 

그의 두뇌, 학력, 지식,

그의 경력, 경험은 풍부하다.

차고 넘친다.

 

얼마든지 베풀 수 있는 처진데,

그는 그걸 못한다.

안타깝다.

 

나는 어떤가?

나부터 살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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