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똘똘이
“너 때문이야”
“너 덕분이야”
저 혼자서 빛나는 사람은 없다.
“영악하다”
“영리하다”
저 혼자서만 잘났단다.
전자는 부정적인 말이고,
후자는 칭찬이다.
노숙자란
돈이 없고,
집이 없고,
직업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이 없는 사람이란다.
그의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건
그의 삶의 의미도 없다는 뜻이다.
서로 주고받는 게,
서로 오고가는 게,
삶이다.
마음만 먹으면 서로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수 있다.
어렵지 않으나
베풀 줄을 모른다.
자기 생각만하기 때문이다.
주는 기쁨을 아는 사람은 풍요롭다.
복도 받는다.
할수록 더 많이 주고
더 많이 베풀게 된다.
베풀지 못하고
받기만 바라는 사람은
늘 허기진다.
그 허한 마음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받기를 원하지만
늘 배고프다.
그의 두뇌, 학력, 지식,
그의 경력, 경험은 풍부하다.
차고 넘친다.
얼마든지 베풀 수 있는 처진데,
그는 그걸 못한다.
안타깝다.
나는 어떤가?
나부터 살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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