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반성
삶에서 실수는 다반사(茶飯事)다.
살다보면
사소한 실수든, 큰 실수든
피하기가 어렵다.
내가 직접 저지른 실수도 있지만
타인으로 말미암아 발생도 한다.
실수를 겸허하게
인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수를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타인에게서 찾는 사람도 있다.
“모두가 내 잘못이야”라는 생각에
실수를 제대로 인식을 못해
바로잡지를 않고서
자신에 대한 의문에 사로잡혀
더 깊고 죄책감에 빠진다.
지나친 자학(自虐)도 금물이지만
남 핑계의 자만(自慢)도 좋지 않다.
자신에 대한 증오에 빠지는
자기혐오(自己嫌惡)는 더욱 안 좋다.
자존감과 자긍심을 잃게 된다.
자신을 꾸짖기 전에 먼저
심신의 상태를 온전히 추스르고
냉철하게 원인을 찾아야한다.
전에도 같은 실수는 없었는지?
습관 된 실수는 아닌지?
성찰과 반성도
몸과 마음이 온전한 가운데 해야
제대로 된 효과가 있다.
너무 쉽게 함부로
반성하지 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