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행복
부족하지 않은 경제력,
즐길 수 있는 일거리,
아프지 않은 몸,
따뜻한 사랑,
이 모든 것이 갖추어 있다면
더 없는 행복이다.
열심히 살면,
착하게 살면,
이런 것들이
기적처럼 이루어 질것만 같았다.
노력보다는
행운을 기대했었다.
나에게 행운이나 기적은 없었다.
결국 행운도, 기적도, 행복도
나 스스로 만들어야한다 걸 깨닫게 되었다.
행복의 기준도, 정의도,
정답은 없다.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면
행복한 것이다.
누가 정해주는 것도 아니다.
지나고 보니 그때가
행복한 때였다는 걸 안다.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안다면 행복이란다.
행복은 누가 나에게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내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야한다.
크고 거창한 행복보다는
느끼기 쉽고,
만들기 쉬운 행복을 추구하면 된다,
적당한 행복을
어렵지 않게 찾고
만들어 즐길 줄 알면 된다.
그런 행복은
내 주변에 널려있다.
찾지 못하거나
느낄 줄 모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