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서
어느 작가의 말이다.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마음에 걸리는 게 없어야
진짜 행복이다.”
잠들기 전에
하루를, 어떤 날은 아주 옛날을,
돌아보게 된다.
오늘도
잘 버텼나?
잘 견뎠나?
잘못 건드렸다간
잠이 멀리 달아난다.
“잠 못 드는 밤”이 된다.
고민거리, 걱정거리가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힘들지 않은 사람 없다,
아프지 않은 사람 없다,
고민이 없는 사람 없다,
그러나 모두가 견뎌내고,
버텨내고, 이겨낸다.
“잘 될 거야!”
“잘 할 거야!”
늘 기분 좋은 상태로만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다.
세상어디에도
완벽하게 행복한 사람은 없다.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조금은 더 행복할 것이다.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낄 줄 아는 마음이,
시시한 것에서
괜찮은 것이 보이길 바란다.
더 깊이 생각하면
잠이 달아난다.
아무 생각 없이
잘 잤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