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00원의 행복

Peter-C 2025. 8. 31. 07:20

2,000원의 행복

 

동네에 수영장이 생겼다.

기흥국민체육센터.

 

각가지 강좌가 있는데

내가 택한 것은 자유수영이다.

 

~금요일, 15:00 시작 50분 동안이다.

가고오고 준비하는 시간을 합치면

오후시간이 눈 깜짝할 시간이다.

 

수영장엘 걸어서 다닌다.

왕복 30분 걸린다.

덕분에 걷기운동도 한다.

목욕도 한다.

 

수영장 길이가 25m인데

갈 적에는 물속을 걸어서 가고

올 적에는 평형, 때로는 자유형을 한다.

 

상대가 있어야하는 운동이 아니라서

남의 눈치도 시선도 겁낼 이유가 없다.

 

체력이 못 따를까봐

겁을 먹었는데 할만하다.

 

확실한 것은 숨이 차다는 것이다.

나이 값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고나면 오히려 힘이 솟는 기분이다.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기분 좋은 피로감,

건강의 소중함으로

행복감에 젖는다.

 

월 회비는 3만원,

1회 활용은 2,000원이다.

경로우대 반값이란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절로 외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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