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하루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이다.
아침에 일어나
소금물로 입안을 행구고
물 한잔을 마신다.
어제 쓴 글을 게시하고
오늘 글감을 더듬는다.
오전에 할 일,
오후에 할 일,
저녁에 할 일을 점검한다.
요즘은 오후 3시에 수영장엘 가니
오후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다.
병원에 가는 날,
도서관 책 반납하는 날,
도우미로 장을 보러 가는 날,
모임이 있는 날은
제법 바쁜 날이기도 하다.
글쓰기도 해야 한다.
음악듣기와 책 읽기도 한다.
SNS도 YouTube도 봐야한다.
바쁘다.
아침 먹은 지 얼마 안 됐는데
점심을 먹어야하고
금방 저녁을 먹잔다.
삼식이의 하루가
설거지로 정신없이 바쁘다.
빨래를 개달란다.
청소를 부탁한단다.
귀찮고 성가신 일이지만
피할 방법이 없다.
바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