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들
아침마다 “좋은 글”들을 읽느라 분주하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보내온다.
성의가 대단하다.
덕분에 오늘도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다.
모르거나,
못 느끼거나,
무심코 지나쳐 그렇지
좋은 일들이 많다.
어디 좋은 일들뿐인가,
기쁜 일,
아름다운 일,
사랑스러운 일,
따지고 보면 널려있다.
먹는 일,
사랑하는 가족들,
산책, 수영, 독서,
창밖의 풍경, 나뭇가지 끝에 새싹,
목련화, 개나리, 이름 모르는 봄꽃들,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것들 모두가 그렇다.
기쁘게 여기니 기뻐지고,
사랑스럽게 생각하니
사랑이 더 깊어지고,
아름답게 보니
보는 것마다 아름답다.
좋게 생각하니 좋아진다.
행복한 기분이다.
상상할수록 따뜻해진다.
긍정의 활기가 돋고,
삶의 의욕이 솟는다.
역시 봄기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