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이야기

쎄시봉(C'est si bon)

Peter-C 2015. 12. 13. 07:59

 

 

쎄시봉(C'est si bon)

쎄시봉(C'est si bon)은
“아주 좋다, 매우 좋다.”라는 뜻으로
1947년 발표된 프랑스 샹송의 제목이란다.

이장희,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조영남 등
통기타 가수들을 배출한
서울의 음악 감상실 이름이기도하고
그들의 주인공으로 한 영화 제목이기도하다.

오늘 그 주인공의 한 사람인
“이장희 & Friends”의 송년 음악회에 다녀왔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회사의 대표가
K동기생의 포대장 시절에 같이 근무한
인연이 있다했다.

참으로 대단한 인연이다.
수십 년 전에 마지못해 하는 사병의 군대생활에서
맺어진 사이인데 지금까지 이어져 왔단다.

공연장이 죽전 지하철 건너편 “포은아트홀”인데,
집에서 가깝다고 해서 초대를 받았다.

동기생의 좋은 인연, 인간관계 덕분에
이런 호사(好事)를 누리게 됐다.

7080세대의 추억이 서려있는
“한잔의 추억”,“그건 너” 등
그의 작사 작곡의 노래들이다.

예상대로 관객들은 젊은 층보다는
중.노년 층이었다.

내년에 칠순이라면서도
작사를 하게 된 배경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정열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영락없는 젊은 이었다.

연말에 음악회에 참석하는
행운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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