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이야기

몰입(沒入)

Peter-C 2016. 4. 7. 06:48

몰입(沒入)

몰입이란
어떤 대상에 깊이 파고들거나
빠진 상태를 말한다.

어떤 일에 몰입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 일에 집중해 완전히 몰두를 하여
일체의 다른 잡념이 끼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잊고
오직 그것에만 집중을 한다.

인간은 언제 행복할까?
어느 심리학자의 대답이다.
“몰입(沒入) 할 때”란다.

몰입을 하는 모습은
멋지고 매력적인 일이다.

나에게 있어서 몰입이란
단순히 즐기고 열심히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열중하는 정도다.

몰입을 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
또한 행운이요, 행복이다.

그래서
마음이 심란하거나
기분이 울적할 때에는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서
어떤 일에 몰입하면 좋다.

울적한 심사가 날아간다.

전에는 이럴 때에는
산행을 한다거나
술을 마신다거나
무작정 걷는 등의 방법을 택했었다.

술을 마실 때는 기분이 좋다가도
술에서 깨어나면
오히려 기분이 더 안 좋을 때가 더 많았다.

요즘은 Drum Pad를 친다.
아직은 몰입경지는 못된다.

기분전환으로 그만이다.
한 30분간을 치고 나면
어느 정도 기분이 가라앉는다.
그래도 그렇다면
한 30분간을 더 한다.

어떤 일에 몰입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은
그 일에 지대한 관심이 많고
좋아하고 잘 알고 즐길 줄 안다는 것이다.

아주 쉬운 것도
매우 어려운 것도 아니다.
적당한 도전도 있다.

아주 쉬우면
기쁨을 맛 볼 수가 없을 것이다.
해냈다는 성취감도 있다.

삶의 보람마저 느끼게 만든다.

너무 어렵다면
능력이 못 미치니
아예 포기하게 된다.
그런 염려도 없다.

이런 비장의 무기(?), 비법(?)이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행운이요 행복이다.
단지 기분 전환용만이 아니다.
삶의 활력소다.

더욱 매진하여
더욱 깊은 몰입의 상태,
무아경(無我境)의 몰입경지까지 맛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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