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산은 평지보다 높다.
산은 하늘에 가깝다.
산은 하느님과 함께 있다.
산은 축복의 근원이다.
산은 불변의 상징이다.
산이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것은 아니다.
산을 찾는 이유는
하느님과 좀 더 가까이 하려함이다.
산에서 자연과 함께 창조주를 뵙는다.
내 안에 하느님도 만난다.
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이
산아이다.
그래서 사나이란다.
하느님이 바라는 사람이다.
이제 나도
누군가의 푸르른 산이 되고 싶다.
겸손하고 부드럽고
너그럽고 아름답고
따뜻하게 감싸 줄 수 있는
산과 같은 사람이 되고프다.
오늘 분당선 이매역 1번 출구에서
영장산을 향해 들머리 날머리를 했다.
영장산 정상까지 4km, 왕복 8km다.
숲길로 삼림욕으로 안성맞춤이고
오르막 내리막이 지루하지 않게 있다.
율동공원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