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쓸데없는 걱정들

Peter-C 2017. 10. 16. 07:32

쓸데없는 걱정들

삶은
행복과 즐거움만의 연속이 아니라
고난과 고통도 있다.

이를 염려하고 대비하는 것은
바람직한 삶의 태도이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나 지나쳐서
쓸데없는 걱정으로 전전긍긍하면
초조와 불안감 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삶을
어둡고 싫증이 나게 만든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의 격언이란다.

어떻게 하지?
사고가 나지 않을까?
남들이 어찌 생각할까?

못난 짓이 아닐까?
흉이라도 잡히는 게 아닌가?
부끄러운 모습이 아닐까?

예의가 없다고 하지나 않을까?
교양이 없는 태도는 아닐까?

지나고 보면
대개가 쓸데없는 걱정들이다.
고민거리도 아닌데
과민한 생각에 빠졌던 것이다.

남들은 자기 삶에 정신이 없다.
나에게 관심조차 없다.

무모하리만큼
걱정을 접어두자.
그래도 괜찮다.

누군가를 위한 삶이 아니라,
잘났음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나 자신만을 위한
나의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온전히
나만을 위한
나의 삶을 살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내게는 행복할 권리와 의무가 있고,
내게는 평화롭고 즐거운 삶을 살 자격이 있다.

그 누구도 이러쿵저러쿵하지 않는다.
남의 눈치를 보는 어리석음이다.

남들이 원하는
내가 아닌,
이 순간 진실로
나로써 살아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뻔뻔하리만큼
당당하고!
씩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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