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온전한 삶

Peter-C 2019. 10. 9. 09:13

온전한 삶

집에서 책이나 읽고,
차를 마시며 음악을 듣고
TV나 유익한 영상물을 감상하고 있을 때다.

이래선 안 된다며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서란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란다.

순리대로 살고자 한다.
그게 온전한 삶이다.
세상이 순리대로 진행이 안 되니
거리로 나서야한단다.
상식을 저버린 세상이다.

나는 세상과 함께 있다.
내가 있으니 세상도 있다.
나 홀로가 아니다.
못 본 척 외면할 수가 없다.

내가 행복해야
주변도 행복한 법이다.
세상이 평화로워야
나도 행복해 질 수가 있다.

인과응보(因果應報),
사필귀정(事必歸正)이 무색하다.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기다리고 있을 수만 없고,
침묵하고 있을 수가 없다.
모두들 나서고 있다.

들려오는 소리마다
옳지 못한 이야기들뿐이다.
겉과 속이 다르고
위선뿐이다.

그들이 했던 옛말들은
모두가 허위다.
거짓 선전 선동이었다.
양심도 부끄러움도 없다.
너무도 뻔뻔하다.

정치권력에 혈안인 자들,
그들의 추종세력들,
그들의 앞잡이들,
그들의 충견들,
그들에게 아부하는 자들,
가증스럽고 역겹다.

그들의 삶을 보면서
내 삶도 돌아보게 된다.
과연 난 떳떳한가.
나까지 오염되지는 않았나.

여태껏 나의 삶은
적어도 행운의 연속이었다.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올바르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자연과 세상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온전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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