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가 싫어하는 말들

Peter-C 2022. 7. 30. 06:48

내가 싫어하는 말들

 

광우병 사태, 촛불 시위,

반미/반일 운동,

갈등과 분열, 편 가르기,

거짓 선전 선동,

내로남불, 궤변,

노조 불법 파업/시위,

전교조, 민주노총,

언론 편파/왜곡보도, 언론노조

여론/여론조사 조작,

Frame 씌우기,

민주화 운동, 운동권 세력,

민주 투사, 친북 세력.

 

이런 말들이 거론되면

얼굴부터 찡그리게 되고

기분이 팍 상한다.

 

언제까지 이런 말들을 들으며

살아가야하나.

 

싫은 정도가 아니라

나 스스로 천박해 지고,

망가지고 부서지는 느낌이다.

 

이런 말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부정적인 정치용어로,

정치적으로 악용되고,

권모술수를 연상케 한다.

성숙한 정치를 기대하기 어렵다.

 

진실을 왜곡하며,

거짓과 위선이 떠오른다.

상식과 정의가 무시되고

부끄러움도 모르고 양심도 없다.

믿을 수가 없다.

위선자, 사기꾼, 정치꾼이라며

혐오감이 밀려든다.

언제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이런 단어들이 보일 적마다 절망스럽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사고방식을 훼손한다.

나쁜 선입견과 편견을 형성한다.

나라와 민족의 앞날보다

지금 당장 자기 세력의 이익에만 집중한다.

 

국회에서의 대정부 질의응답,

고위층 인사들의 기자회견 등

토론과 토의와 대화 소통이

K-Culture 수준에 크게 못 미쳤었다.

 

이제, 윤 석렬 대통령의

Door Stepping(출근 길 약식 기자회견),

실력과 능력과 소신이 뚜렷한 각료,

한 동훈 법무부 장관,

이 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의 등장으로

좀 나아지 것을 기대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님 행세  (1) 2022.08.01
평범함  (0) 2022.07.31
읽기와 쓰기  (0) 2022.07.29
지금 이 순간  (0) 2022.07.28
밝은 웃음  (0)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