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어린놈”

Peter-C 2023. 11. 21. 08:06

어린놈

 

전직 야당 대표가 출판기념회에서

어린 놈”, “건방진 놈운운하며,

현직 법무부 장관을 향해 험한 말을 해댔다.

 

그는 학창시절에 정부를 향해 돌팔매질을 내세워

국회의원, 시장, 야당대표까지 지낸 사람이다.

 

그런 그가 당 대표 선거전에서 돈 봉투를 돌렸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어 몹시 초조한 모양이다.

 

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폄하 발언도

기억에 생생하다.

과거에 정 아무개, 유 아무개도

노인 비하발언에 시끄러웠었다.

 

, 느닷없이 야당에서

청년 비하 현수막을 걸었단다.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겠고, 돈은 많고 싶어!”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했다.

스승보다 제자가 더 잘 나야

학문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아버지보다 아들이 더 똘똘해야

그 집안의 미래가 보인다.

 

늙은이들보다 젊은이들이 똑똑해야

나라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못난 놈이 자랑할 것이 없으니

나이를 내세운단다.

 

요즘 젊은 놈들은 버릇이 없어

동서고금(東西古今)의 변함없는 꼰대 란다.

 

청년들은 이 나라의 미래다.

이 나라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나라의 허리인 것이다.

 

청년은 과거이며, 현재이고, 미래다.

미래의 주역으로 잘 길러내야 한다.

 

모든 세대는

자기 세대가 앞선 세대보다 더 많이 알고

다음 세대보다 더 현명하다고 믿는다.”

George Orwell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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