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생 최고의 순간

Peter-C 2025. 4. 16. 07:06

인생 최고의 순간

 

누가 나에게 인생 최고의 순간이

언제였느냐고 묻는다면,

겸손이 아니라 이렇다 할

진정 자랑할 만한 때가 없다.

 

굳이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이

언제였는가? 따지자면,

 

육군사관학교 합격통지, 입학식, 졸업식,

결혼식, 아버지가 되었을 때 등

그래도 많은 추억이 있다.

 

국방부 체계분석실 근무시절,

군수사 제원처리실 Programmer시절,

2군사령부 전산실장 시절,

육군본부 인사운영감실 전산계장 시절 등

임무를 활기차게 했었던 때가 있었다.

 

수영, Tennis, Golf, 농구, 배구 등

운동을 즐겼었다.

육본 부처감실 배구대회에 출전, 우승했다.

성당 신부님배 부부Tennis대회에서 우승했다.

가슴 뿌듯한 추억이다.

 

이제 나의 인생 최고의 순간은

더 이상 없는 것일까?

나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없다?

기대해도 되나?

 

분명한 것은

나의 인생은 아직 남아있다.

최고의 순간도 아직 미완성이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

<All's well that ends well.>

William Shakespeare의 희곡 제목이란다.

 

어느 작가의 말이다.

삶은 우리가 용기를 내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한,

결코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

 

최고의 순간은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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