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쁨과 슬픔

Peter-C 2025. 5. 3. 08:02

기쁨과 슬픔

 

살다보면

기쁠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다.

 

기쁨과 슬픔이 오락가락한다.

늘 기쁜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늘 슬픈 일만 있는 것도 아니다.

 

기쁨은

만족감을 느끼고,

즐겁고 흥겹다.

 

행복감을 맛보며,

세상 모든 것들이

예쁘고 아름답게 보인다.

 

자신감이 충만하며,

용기가 치솟는다.

웃음이 절로 나온다.

 

슬픔은

기분이 우울하고,

초라해 보인다.

불행하다고 여긴다.

 

아픔, 외로움, 고통을 느끼며

절망과 괴로움에 빠진다.

분노가 폭발할 때도 있다.

 

슬픔이 기쁨을 빨아드릴 때도 있듯

기쁨이 슬픔을 밀쳐낼 때도 있다.

 

비가 그치면 해가 뜨듯

슬픔이 가시면 기쁨이 온다.

 

겨울이 지나가면 봄이 오듯

슬픔과 기쁨은 자연스럽게

밀려가고 밀려온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슬픔의 설움과 애통함은

곧이어 다가오는 기쁨으로 희석된다.

 

때로는 슬픔은

삶의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삶을 성찰하게 만든다.

 

슬픔을 견딜 만했다며

기쁨이 슬픔을 밀쳐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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