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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固執)

고집(固執) 난 내가 고집이 세다고 여기지 않는다.내 주장이 없는 편이다.누구와도 대결은 싫다. 나의 의견이나 생각을굳게 지키기 보다는 양보한다. 눈치를 살피며 대세를 찾는 편이다.우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상대에게 부담이나 피해를 염려한다. 나보고 고집이 세다는 건내가 최가라는 선입견 때문일 것이다. 간혹 고집이 센 친구를 만난다.어떤 친구냐 하면. 의견을 잘 바꾸지 않는다.자기중심적이다.남의 의견을 가벼이 생각한다. 자기 논리만 주장하고상대방의 의견을 이해하기보다는 자기의견만 설득하려 든다. 타당한 논리와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도자기 의견을 바꾸려들지 않는다.대화가 점점 힘들어진다. 유연함과 포용력의 멋이 달아난다.자존심의 대결처럼 번진다.너그러움이나 여유로움이 궁색해진다. 심한 경우는 악감정까지 생..

나의 이야기 2025.04.19

내겐 이런 친구들이 있다

내겐 이런 친구들이 있다 내가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친구.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친구.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친구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긍지를 갖게 하는 친구다. 나의 사람 됨됨이를인정하고 좋아하는 친구. 함께 있으면 든든한 친구.나를 편하게 해주는 친구. 내 덕분이라며 나를 으쓱하게 만드는 친구.나 때문에 사는 맛을 느낀다는 친구. 나의 시시한 농담에도 웃어주는 친구.내가 무심코 한 실수를 기지로 감싸는 친구. 나를 얕잡아 본 적이 없는 친구.늘 겸손한 친구.늘 배우는 태도를 보이는 친구. 말을 어여쁘게 하는 친구.어떤 처지에서든지나를 이해 해주는 친구. 내가 난처한 지경에 몰렸을 때아무렇지도 않은 듯 쉽게궁지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친구. 나와 견해나 의견이 다름에도거리를 ..

친구 이야기 2025.04.18

미소

미소 집을 짓는다,밥을 짓는다,시를 짓는다,글을 짓는다,미소를 짓는다. 짓는다니 미소는 저절로 생기지도.자연발생도 아닌 모양이다. 기분이 좋을 때,행복할 때,미소를 짓는다.감출 수 없는 기쁨이다. 아무런 가식도 꾸밈도 없는 순수한 미소, 자연스러운 미소는엄마미소, 아빠미소라 한다. 오만상이란다.잔뜩 찌푸린 얼굴이다.어두운 분위기,부정적이고 무겁고 어둡다.긴장감이 돈다. 짜증은 짜증을 데리고 온다.화는 화를 돋운다. 눈빛으로 말한다고 한다.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단다.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반갑고 친근한 마음이다. 아무 때나 웃으면오해소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웃는 얼굴에 침 뱉지 못한단다. 미소는긍정의 태도이고,행복한 모습이다. 늘 미소를 잊지 말고늘 미소를 짓자.

나의 이야기 2025.04.17